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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증량 프로젝트

케빈 크로슬리 홀런드 :: 북유럽 신화
개인적으로 신화에 대해서는 약간의 관심이 있는 편이다. 매니아적인 수준은 못되고, 그냥 남들보다 조금.. 아주 조금 더 아는 정도? 그정도 수준으로 좋아하긴 한데, 북유럽 신화쪽으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다케루베 노부아키의 켈트 북구의 신들'을 약간 훑어 본것 외에는 없기 때문에 그래도 북유럽 신화에서의 입문서적으로 좋다는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읽고나서 느낀점이라면 조금 실망스럽다는 정도. 내용 하나하나가 너무 짧게 구성되어 있는 기분이어서, 책 자체가 읽는데 오래걸리지 않는다. 재미있긴 한데 너무 짧게 끝나버려서 아쉽다. 그래도 북유럽신화에서의 기본 개념을 잡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유그드라실에서 시작되어 라그나뢰크로 끝나는 북유럽 신화는 우리가 보는 환타지의 대부분 요소의 기본이 된다. 그러기에 TR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북유럽 신화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뭐 게임같은 곳에서도 자주나오는 '룬' 이라는 마법 같은 것들도 이 북유럽 신화에서 온 것이니까.

어쨌든 이 책을 읽으면 북유럽 신화가 좀더 궁금해진다. 지식에 대한 갈증이 좀 더 깊어지는 것이다. 그래도 기본 지식을 이야기 읽듯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은 이책을 추천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된다.
2006/01/01 17:08 2006/01/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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