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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도시유키 :: 신검전설
 학교에서 공부하려고 갔다가 점심시간에 한 한시간 정도 쉴까 해서 심심풀이용으로 찾다가 읽은책이다. -_-; 들녘 출판사의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는 알기로 현재 37권 까지 나와있을 것이다. 판타지에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다 다루는 시리즈 인데, 켈트 북구의 신화에서 부터 검, 천사, 낙원 중국의 삼국지 영웅들 까지 거의 다룰 수 있는 것은 다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오는 듯 싶다.

각설하고 이 책 신검전설은 신화속이나 전설속에 있는 명검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주고 있는 책이다. 저 유명한 '엑스칼리버'나 지크프리드의 '그람' 신화속 토르의 신기 ('은하 영웅 전설' 내 이젤론의 토르 해머로 유명한 그 무기!) 묠니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검과 그에 얽힌 일화를 다루고 있다. 다만 이런 신화나 전설이라는게 똑같은 신화라도 사람들에의해 다르게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에 내가 알고있던 신화나 전설과 다른 내용이 많았다. 물론 mythos의 다양함이라는것은 어느 신화에서나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않았지만..

재미있긴 한데 의외로 얼마 안되는 검의 양과 함께 '칠지도'가 백제가 일본에 바쳤다고 써놔서 기분이 살짝 안좋았다 -_-; (역시 일본인이니까. 자국에 맞춰서 쓴 것이겠지만..)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판타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번 쯤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물론 판타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미 이러한 내용을 꿰뚫고 있겠지만 말이다.) 다만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쓸모있는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심심풀이용.
2006/01/04 21:12 2006/01/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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