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외로 음반을 슬슬 사고 있어서, 그냥 소리라는 코너를 하나 만들었다. 물론 그다지 채워지진 않을 카테고리지만, 잡설로 분류해 놓았다가 나중에 찾기도 힘들것 같아서.
어쨌든 쓸대없는 말은 그만하고, 이번에 사게 된 앨범은 rhapsody 의 라이브 앨범.
라이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까지 부를 수 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다. 게다가 보컬도 굉장하지만 베이스나 리드, 드럼의 실력도 놀랍다. 엄청난 템포인데 손가락은 과연 꼬이지 않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튜디오 작업으로 컴퓨터로나 만들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한 음악들이 라이브 앨범을 통해 그대로 들려주고 있었다. 실제 저 현장을 봤다면 정말 놀라 자빠졌을 것 같다.
어쨌든 후회하지 않을 만한 음반일 듯..
근데, 사실 랩소디 음악은 패턴이 좀 일정한 면이 있어 듣다보면 좀 지루하긴 하다. 뭐 웅장함(?)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겠지만서도..
rokkim
2006/03/15 00:00
2006/03/15 00:00